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칠공구에서

여행 이야기

by 행운2 2020. 11. 5. 01:5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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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지수도 없는

그저 칠공 구라 고만 부른 이곳

갈색 가을을 바라보다.

언젠가는 이곳도

찬란한 도시로 변하겠지 하는 마음이 와 닿는다.

이곳도 지금은 멋진 가을이었노라고

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에 한컷 담아 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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