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꾀꼬리 아픔

조류.동물

by 행운2 2016. 7. 5. 05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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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아픔

 

한쌍이 정신 못차리고 이리왔다 저리 왔다 .

야단 났더군요.

 아래,위로, 옆으로 입에는벚지 열매 물고선  아름답다던 꾀꼬리 목소리가

그야말로  악에 밭혀 목소리가  꽥꽥 지르며 아기 찾느라 혼신를 다 하던군요.

새끼는  땅밑에서 신호를 보내면서요.

 둥지가 높아 올려줄수도 없다네요.

천적들이 물어갈까봐 .

 

 품어서 움직일동안 기른  놈이  없어졌으니말입니다.

얼마나 처참 했으면 저렇까  싶더군요.

한참을 헤메더니  어미도 울음소리가 덜하더군요.

 

 담으면서 마음이 얼마나 아프던지.

 노란색의 아름답던모습과 그 꾀꼬리 목소리를  난 잊을수가 없을것  같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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