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 이야기

관곡지 철솜돌리기

행운2 2019. 10. 28. 02:30

가을 밤

가을 밤 바람은 옷 깃을 깊숙히 여미게 한다.

낮에 더위는 온데 간데 없고

쌀쌀한  바람은 한치의 양보도 없다.


 불꽃

바람도 어쩔수 없는지

  휘날리는 불꽃은

활화산 처럼 번져 

마치

미치지 않으면 안된다고 온 몸을 풀어 헤친다. ....   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