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에 팔당
수없이 많이 보아온 한강
물안개 피어난는 강가
잔잔하게흐느는 물결
그속에 고니등이 날아 아침을 맞이 안다 .
물안개와 고니 들이먹이찾아 떠나는 모습 그들의 삶을 보았다.
저녁의 놀을 빛과 물길을 만났다.
갯골은 보았어도 강위에 물길을 만난적은 없었던 것 같다.
물위의 s라인이 선명한 물길
저위를 걷고 싶어지는 마음은 왜 일까.
고니들이 물길따라 집을 찾아가는 모습은
먼 곳이라도 찾아 갈수 있는 내 보금자리 가 있지 않는가.
고니들도 있지 않을까 싶다.
2018.2.7
팔당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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